대전 월평동 아파트 아랫집 천장 누수 — 범인은 이음부가 아니라 갈라진 온수관 몸체였습니다 | 누수퀵 현장 기록
한눈에 보는 이번 현장 BEFORE: 아랫집 거실 천장 벽지에 물 얼룩이 넓게 번짐 찾기: 계량기 쪽에서 탐지용 가스 주입, 마루 위 탐지기 수치가 가장 높은 한 지점 확인 원인: 바닥 속 온수관 몸체의 길이 방향 균열 (이음부 아님) AFTER: 마루 한 칸 남짓만 열어 금 간 구간 교체, 다시 가압해 0.39 MPa 조건에서 이상 없음 확인, 미장 복구 "누수는 이음부에서 난다"는 말, 반만 맞습니다 배관에서 물이 새면 대부분 이음부부터 의심합니다.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이음부만 보고 바닥을 뜯으면 엉뚱한 곳이 열립니다. 이번 현장이 그랬습니다. 물은 이음부가 아니라 온수관 몸체에 생긴 균열에서 새고 있었습니다. 누수퀵이 기록한 누수 현장 중 어느 배관이 샜는지 확정된 342곳을 다시 세어 보면, 온수관이 159곳, 냉수관이 56곳이었습니다. 온수관이 샌 경우가 세 배 가까이 많습니다. 뜨거워졌다 식기를 매일 반복하는 온수관은 그만큼 부담이 큰 배관입니다. 이번 현장의 범인도 온수관이었습니다. [사진 1] BEFORE — 아랫집 거실 천장 벽지에 물 얼룩이 넓게 번져 있습니다 3D 쇼츠 · 누수박사의 누수일지 18호 [누수박사 18호] 누수는 이음부에서만 난다? 갈라진 온수관을 찾았습니다 ▶ 유튜브 쇼츠에서 보기 1. BEFORE — 아랫집 거실 천장이 젖기 시작했습니다 원형 조명 옆 천장 벽지에 옅은 물 얼룩이 넓게 번져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얼룩은 물이 도착한 자리일 뿐, 물이 출발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닥 속을 지나는 물은 옆으로 이동하기도 해서, 얼룩 바로 위만 뜯으면 헛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천장부터 뜯지 않고, 윗집 배관이 새는지 먼저 측정했습니다. [사진 2] 계단실 양수기함 옆에 탐지용 가스통과 압력계를 연결했습니다 2. 찾기 ① 계량기 쪽에서 탐지용 가스를 넣습니다 계단실 양수기함 옆에 가스통과 압력계를 연결하고, 계량기 쪽에서 배관 안으로 탐지용 가스를 채웠습니다. 일반적...